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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전통시장 ‘재건축 위치’ 갈등 고조주민, 시장상인, 주변상가 등 이해관계 얽혀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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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4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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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설문조사 진행·주민공청회 개최키로

 지난해 12월 화재로 소실된 창평전통시장의 재건축 위치를 놓고 주민들과 상인들간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창평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화재로 소실된 점포를 철거하고 재건축할 계획으로 시장 입지에 대한 주민과 시장상인, 시장주변 상가 등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시장 재건축의 경우 착공에서 준공까지는 2~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최근 타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장 재건축 위치를 놓고 주민과 시장상인, 주변 상가 등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기존 장소에 재건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시장 주변 및 주민들은 기존 시장이 협소하고 교통 혼잡 등의 이유를 들어 현재 임시시장이 위치한 주차장 부지에 새로운 장옥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창평시장의 재건축 위치를 놓고 주민들과 상인들간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군은 최근 설문 조사를 진행,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주민공청회를 개최를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으로 재건축은 상인회와 일반 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충분히 거친 다음에 재건축 위치를 선정하겠다”면서 “특히 재건축 과정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설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 임시시장을 개설했다.

시장 맞은편 공영주차장 8천593㎡ 부지에 임시점포용 컨테이너(2.8×2.9㎡)와 몽골형텐트(3×3㎡)로 점포 57개를 조성했다.

노점상인을 위한 천막도 13개 설치됐으며, 임시시장 뒤편에는 5천365㎡ 부지에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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