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지역 커뮤니티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담양의 문화 자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담양군 문화재단 주최로 마련됐다.

포럼은 담양 지역 기반 관광(CBT, Communitu Based Tourism)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생태와 공동체 기반의 관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의 ‘지역 커뮤니티 관광의 개념과 전략’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황길식 명소IMC 대표의 ‘지역단위 주민주도관광 사례’ 발제와 담양군의회, 담양군청, 관광 분야 기획자 등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의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