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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기획/담양의 신명소 ‘딜라이트 담양’월산면 화방리 소재, 연중무휴 관광객 맞아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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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8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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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THE MONENTS)
   
▲ 설화(별주부전의 미래 버전)
   
▲ 대나무숲에 뜬 달
   
▲ 숲의 갤러리
   
▲ 환상의 계곡을 지나
   

다채로운 색과 무늬로 연출된 포토존 ‘인기몰이’

천년담양의 생태·인문학 재해석 ‘미디어아트’로 담아내

분명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눈길을 걸었는데 나무들은 여전히 초록이다.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물론 아니다.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 낸 ‘가상현실’ 미디어 아트일 뿐이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미디어아트는 순간 포착만 잘하면 환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근사한 장소이다.

천년 담양의 생태와 인문학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월산면 화방리 소재 미디어아트 뮤지엄 ‘딜라이트 담양(delight DAMYANG)’은 달, 호수, 계곡, 숲 등 천혜의 자연을 품은 담양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담고 있다.

이곳은 특히 대나무 숲, 용소 폭포,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담양을 소재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11개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가 있는 담양의 새로운 명소이다.

담양의 천년 역사와 이야기를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흥미로운 담양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전시는 대나무 사이로 비치는 커다란 달이다. 낭만적이고 여유를 품은 담양의 운치를 미디어아트로 경험하는 공간이다.

SNS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이기도 한 이곳은 달을 배경으로 찍으면 피사체가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된 매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천정을 가득 메운 불빛들이 빛의 퍼레이드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며 1,000개의 청사초롱이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빛의 호수도 인상적이다.

가마골 용소의 폭포수와 짙푸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영감을 얻은 미디어아트는 담양이 가진 매력을 최신 디지털 기법으로 담아냈다.

덕분에 우렁차게 쏟아지는 폭포 아래 서 있거나 사시사철 아름다운 숲길을 거닐며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모션 트래킹 기법을 도입했는데 폭포수에 손을 대면 물길이 갈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선사한다.

설화를 영상으로 재구성한 미디어 파사드 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바닷 속을 누비는 별주부의 이야기가 몰입형 미디어로 공간을 채우며 마치 설화에 들어와 있는 듯한 감각은 어린아이처럼 이야기에 몰입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미디어 아트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것 또한 색다른 매력이다.

티켓과 함께 제공되는 팸플릿 뒷 표지에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그림을 스크린에 전시할 수 있다.

포토 키오스크에 바코드를 스캔해 사진을 찍은 후 필터와 효과, 꾸미기를 통해 나만의 작품을 연출할 수 있고 마음에 들면 출력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색과 무늬로 연출된 포토존, 키오스크를 통한 AR사진찍기, 희망의 메시지 적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연인, 친구, 가족 그 누구와 방문해도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023년 새봄, 딜라이트 담양을 방문해 도시에 흐르는 시간과 예술의 곁에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찾아내고 미래를 꿈꿔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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