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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딸기 재배에 로봇 활용한다군, 전국최초 로봇 스마트팜 기술 도입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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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1  1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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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범 성공 후 일반농가 보급 계획

미국 조르디와 ‘딸기 통상실시 계약’ 성과도

딸기 주산지인 담양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딸기 재배에 로봇을 활용키로 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최근 미국에서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인 조르디(Zordi)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작물재배 환경에 적용한 지능형 농업 시스템은 미래농업의 목표로, 농업용 로봇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결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고위험 노동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에서도 장명영 운영위원장,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 박은서 의원 등이 이번 협약자리에 참석해 담양군과 상호 협력 농가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담양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르디가 지니고 있는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이전받을 계획이다.

앞서 조르디는 딸기 품종인 죽향과 메리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21년 상반기부터 두 품종에 대한 미국 내 시험재배를 희망했고, 같은 해 7월부터 재배를 진행하면서 로봇 기반 전자동화 온실에서 딸기재배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에따라 군은 내년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적정한 규모의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를 시범 설치해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로봇이 적화(꽃을 따주는 작업), 열매 수확, 열매 포장 작업 등을 하게 된다.

군은 시범 사업이 성공한다면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일반 농가에 보급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도입되는 로봇 스파트팜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담양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디지털 농업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 농가 시설 지원, 시스템 개발 기업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복지와 미래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로봇 스마트팜 기술이전 업무협약에 앞서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딸기 품종 ‘죽향’, ‘메리퀸’ 에 대해 대미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계약은 미국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인 조르디(Zordi)사와 체결해 세계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이 담양 딸기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재배, 가공, 체험, 유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담양 딸기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관련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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