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후2시 담양문화원서 기자회견

김기석 전 담양읍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담양군수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

김기석 전 읍장은 오는 7일(목) 오후 2시에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언론인 및 지역지지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한 더 큰 일을 해내겠다고 다짐하며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화한다.

김 전 읍장은 “2년 전인 지난 2020년 9월에 군수 선거에 입후보 하고자 준비할 때부터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군민들을 만나 39년여의 행정경험과 의회 의정활동을 토대로 따뜻하고 탄탄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성심껏 군정을 살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군민을 위한 깨끗한 정치를 하기 위하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군수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 전 읍장은 39년여 동안 담양군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읍면 근무와 군의 재난관리 ․ 건설 ․ 도시과장 그리고 상하수도 사업소장을 역임했고, 대덕면장을 거쳐 기술서기관으로 임용되어 담양읍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후 지난 2018년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에서 제8대 담양군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김 전 읍장은 항상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왔고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은 성격으로 올곧다는 평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기에 그러한 점을 장점으로 생각하며 따뜻하고 딴딴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성심껏 군정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이에 그는 당일 기자회견장에서 담양군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전 읍장은 “깨끗한 담양의 명성에 부끄러움을 남기는 오점이 되지 않도록 진정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가 누가 더 적임자인지 정책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