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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악취 해결 방법 없나”郡, 민원다발지역 악취포집기 설치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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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4  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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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규모 축사시설 관리 우선돼야

축사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다발하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축사 악취 해결을 위해 '무인 악취포집기'를 추가 설치하고 상시 단속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축사, 재활용업체 등 악취 중점 사업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악취포집기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앞서 군은 악취발생농도가 높은 지역인 축협경축순환 자원화센터(봉산 기곡), 덕성종돈(금성 덕성), 한솔페이퍼텍(대전 중옥) 등 3개소에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감시, 운영해 왔다.

군은 이들 3곳에 대해서 24시간 상시 무인측정 및 포집 활동,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이와함께 군은 악취 민원이 많은 퇴비생산업체 1개소(용면)와 돈사 1개소(고서면)에 대해 무인악취포집 및 악취감시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악취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설비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악취배출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실시간 포집도 진행된다.

이처럼 군은 축사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지역에 대해 악취포집기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생활안전센터와 협의해 관련 데이터가 통합관리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축사 악취는 날씨, 기온, 기압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간헐적으로 발생해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만큼 무인악취포집기 운영과 더불어 탈취제 사용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조치사항을 꾸준히 시행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또 주변지역 축사 분포 및 민원발생 현황, 생활환경 피해 유발 여부 검토, 주변지역 주민 2/3 이상의 동의서 징구 등 축사 인허가 시 관련 규정에 따른 면밀한 검토와 함께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군 생태환경과 관계자는 “무인악취 포집기 및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설치로 악취발생지역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무인악취포집을 통해 상시 단속하겠다”면서 “악취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래들어 악취, 소음, 분진 등 생활에 위협을 주는 요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나 지방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주민행복권에 대한 적극행정이라는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축사주변의 경우 악취가 쉽게 발생하므로 적정규모의 축사 시설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축사시설 집단화에 대해서는 인허가 시 세밀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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