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타이포그래퍼 김용훈 작가

김용훈 작가의 <Visible, Yet Invisible> 작품

한-미 오가며 활동 우수성 인정받아

담양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타이포그래퍼(Typographer) 김용훈 작가(23)가 이태리에서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 공모전(IDM)에서 비주얼(visual)·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디자인’ 부분에서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융합, 가능성,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본 대회는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과 ‘그래픽·비주얼·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컨셉(Design Concept)’의 세 분야로 나뉘어 각 나라의 국제미술협회가 공조하여 운영된다.

각 부문에서 이태리 디자인 어워드(Award)의 수상은 먼저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성취한 수상작은 ‘Winners’이라 칭한다.

선정 작 중에서 특히 훌륭한 작품은 ‘Best of the Best’로 채택한다.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의 최우수상이다.

국제미술협회는 김용훈 작가의 <Visible, Yet Invisible> 작품이 IDM 디자인 어워드 (IDM Design Award)'에서 비주얼부분 금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내용은 사람들은 종종,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자 한다.

하지만 시간을 조금 들어보면 내재된 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는 것. 보이는 것이 결코 전부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섬세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출품된 작품은 디자인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심미성, 주제 연관성, 영향력의 평가기준으로 심사한다.

김용훈 작가는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훈 작가는 "앞으로 한국적 디자인을 최대한 창의적 표현을 담아 디자인별 특성화 요소와 설치물의 아이덴티티(identity)디자인에 융합해 반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디자인계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김용훈 작가는 광주 동신고를 나와 뉴욕시각예술학교(school of visual arts) 3학년(junior)에 재학 중이며, 내년 6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편백나무 풍욕, 뷔폐식 암식단, 명상, 웃음치료, 고주파온열암치료, 한방치료, 황토찜질치료, 미슬토, 비파뜸 등의 노하우를 동원해 암 환자들의 자연치유를 돕고 있는 담양 대덕면 소재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이 김용훈 작가의 부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