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소식 > 종합
담양군, ‘농업인 월급제’ 본격 시행일정규모 이상 지역농협 계약재배 농가 대상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23  09:24: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수매대금의 60%, 월 최대 250만원 선지급

수확기 소득편중 개선, 계획영농 도움 기대

담양군이 올해 전남도와 연계해 ‘농업인 월급제’를 본격 시행하기 위해 대상자 모집에 나서 주목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업인의 수입을 연중 고르게 분산해 농가들이 자금 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사업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관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벼·포도·양파·사과·마늘·배·콩·감·딸기 등 일정규모 이상의 농작물을 지역농협과 출하약정 체결 및 계통 출하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각 품목별 경영규모는 벼 3천500㎡, 양파 1천㎡, 배 800㎡, 감 1천300㎡, 포도 780㎡, 마늘 660㎡, 사과 580㎡, 딸기 66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 수매대금의 60%를 매월 20만원부터 최대 250만원까지 선 지급하고, 담양군이 선지급에 따른 이자를 보전해 준다.

즉, 농업인 월급제사업으로 농협에서 농가에 선지급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군이 사업 추진 해당농협에 지급하고 농업인은 무이자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지급시기의 경우 매월 또는 분기로 농가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군은 최근 관내 지역농협과 농업인월급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사업 홍보 및 대상자 신청접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과 지역농협 간 자체수매 약정 체결에 이어 군은 내달 중순 경 월급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관내 대다수 농가들의 영농소득이 가을철 수확기에 편중되어 있어 영농자금,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해 영농활동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격 추진하는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시행으로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해 담양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벼 수매 전까지 특별한 수입이 없는 관내 농업인에게 매월 일정액을 월급형태로 지급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대숲맑은쌀 재배농가 월급제’를 시행한바 있다.

이후 전남도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포도, 양파, 마늘, 배, 콩, 사과 등 지급품목을 확대, 올해 들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고 있다.

김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