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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이름 없는 키다리 아저씨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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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6  1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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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은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만원이 들어있는 성금 봉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사코 이름을 밝히기를 사양한 키다리 아저씨는 “요즘 같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작지만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담양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을 받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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