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시행사인 담양대숲마루(주)가 담양동초등학교에 2억여원을 기탁했다.

담양대숲마루(주) 김승태 대표이사와 양우건설 구태교 이사는 지난 16일 담양동초등학교를 찾아 통학차량 지원금 2억400만원을 전달했다.

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에 조성 중인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담양대숲마루는 담양군과 양우건설, 효림종합건설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통학차량 지원금은 사업단지 내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원됐다.

김승태 대표는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문화복합단지는 11월 중 입주 예정인 680세대의 공동주택과 772개의 단독주택 용지 중 80여곳이 준공됐거나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