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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건조한 가을철 화재 주의보‘불씨·불꽃·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주원인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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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6  15: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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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발생한 담양읍 소재 상가건물 화재

소방서, 잇단 화재에 소방활동 검토회의 개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 화재예방에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담양 관내에 크고 작은 화재가 다발하면서 적지 않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일 오후 6시 40분쯤 창평면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두 시간 4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건물 한 동 약 7백㎡ 대부분이 불에 타 화장지 완제품과 원료 25톤 가량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1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119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2백여명이 진화 활동을 벌였다.

직원이 상주하지 않은 창고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종이류에 불이 붙어 불길이 거세게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지난 9일 오후 5시 16분께 수북면 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난데 이어 같은날 오후 9시52분께 무정면 한 농약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은 가동을 멈춘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생산동 2개동 중 1개동(약 450㎡)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총 2억1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경에는 담양읍 소재 2층짜리 상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처럼 가을철 화재사고가 빈발하자 담양소방서는 최근 3층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및 내근직원, 당일 출동한 소방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화재발생 후 화재현장 활동사항 및 원인 등을 분석 검토해 화재예방 및 전술자료 활용을 통한 진압활동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잘된 점, 잘못된 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건조한 날씨 속 가을철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불씨와 불꽃,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가 화재 발생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니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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