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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천주교공원묘원, 추석연휴 ‘성묘 자제’ 호소1만3천여기 유해 안장,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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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9  0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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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월산면 광암리 소재 천주교공원묘원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성묘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운영하는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달 4일까지 가급적 성묘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성묘를 위한 방문을 가급적 피하고 특히, 추석 당일 봉안당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측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봉안당인 '부활의 집'의 경우 묘원 홈페이지(www.gjccp.kr)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추모할 수 있도록 했고, 부득이 추석 연휴 기간에 봉안당을 방문할 경우 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전에 팩스(061-383-7125)로 예약한 성묘객에 한해 참배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연휴기간에 봉안당을 참배할 경우 오는 29일까지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야하며, 연휴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봉안당에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참배객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참배시간도 10분을 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성묘객이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보고 2시간 참배후 1시간 간격으로 전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에는 봉안당인 '부활의 집'에 5천여기, 묘지 8천여기 등 모두 1만3천여기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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