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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확산 저지 ‘총력’지난달 26일 관내 주민 첫 확진자 발생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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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4  1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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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방역활동 강화

비상체제 郡 실과소별 재택근무 확대 시행

코로나19 확산이 대유행 수준에 달하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담양군이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창평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60대 남성)가 최근 군 보건소로부터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북구 소재 탁구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날인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최종 확진자로 판정, 현재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에 있다.

설상가상 담양군청 별관 민원동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 동선과 겹쳐 민원동이 한때 폐쇄되고 이곳에 근무하는 공무원 60여명도 한때 격리 조치됐다.

다행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해당 공무원이 당일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민원동 업무를 재개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긴급 담화문을 통해 “수해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지역 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GIS 통합상황판을 통한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한 3중 관리 및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생활방역 소득 지원과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군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와 행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실과소별 재택근무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재택근무는 읍·면 포함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유지된다.
다만 지난달 7~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피해 복구 등 현장 대민업무를 추진하는 부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비상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부서별 현원의 3분의 1로 강화했다.

군의 이같은 재택근무 시행은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만약의 경우 군청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을 확보해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대비책이라는 설명이다.

군은 또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대중교통은 물론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종교 시설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실내 체육시설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최근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3차, 4차 등 n차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지역도 동부권과 광주근교권 등 도 전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 되면서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예측 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스스로 자제하고 주의하는 모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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