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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식재 후 지주목 제 때 제거해야····郡, 관내 추진 조경사업 전수조사 착수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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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0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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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된 폐목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심어진 나무들을 잘 가꿔 나가는 것이다.

생태도시 담양군이 공원이나 가로수 등 수목 식재 시 뿌리 활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하는 지주목을 적기에 제거해 수목 생장에 따른 수간 손상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나무 생장을 위해 설치하는 지주목을 제 때 제거하지 않아 오히려 발육을 저해하거나 흉물이 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최근 관내에 추진된 조경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 나무 생장에 따라 재결속 하거나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실제 나무를 심은 후 지주목이 뿌리 활착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반면 적기 제거하거나 제 때 풀어서 다시 묶어 주지 않으면 성장 방해를 받아 나무가 부러지기도 하고, 지주목이 묶인 부분에 생치기가 나서 패이거나 모양이 울퉁불퉁 틀어 지는 등 부작용이 따르기도 한다.

이에따라 군은 담양읍 객사리 도시계획도로변 이팝나무(210본)를 비롯 국도29호선(백합나무) 및 담양읍 삼만리 농공단지(이팝나무) 800본, 담양호 주변(낙우송 및 왕버들) 120본 등 2017년 식재지 3개 구간에 대해 지주목 철거작업에 들어 갔다.

아울러 군은 이번 지주목 철거작업 후 수거된 폐지주목은 담양 이미지에 맞는 의자, 화분, 경계목 등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키로 했다.

한편 나무 식재 시 설치됐던 수목의 지주목은 단목인 경우 삼각지주를 많이 설치하고 열식이거나 군식으로 식재한 경우 대나무 등을 이용해 연결지주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주결속법이다.

이러한 지주는 식재 후 1~2년은 그대로 두고 뿌리가 어느 정도 활착된 후 3년차에는 설치돼 있는 지주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왕벚나무 등 속성수는 지주목 설치일로부터 2년 후, 배롱나무 등 생육이 더딘 수목은 지주목 설치일로부터 3년 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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