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소식 > 종합
담양오층석탑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죽녹원·관방제림·메타숲 연계 관광벨트화 추진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15  09:25: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담양오층석탑 유적지 발굴조사(2012년 본지 취재)

보호구역 2만여평 천연잔디식재·주차장 등 조성

문화재 인접 기존도로 폐쇄 및 우회도로 개설

담양의 대표 유적인 담양읍 객사리 석당간(보물 제505호)과 담양읍 남산리 오층석탑(보물 제506호) 일원이 문화재 보호구역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군에 따르면 석당간 및 오층석탑 보호구역 정비를 통한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3억원(국도비 27억여원 포함)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담양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석당간과 오층석탑이 소재한 담양읍 객사리·남산리 일원 66,054㎡(약2만여평) 공원 부지에는 천연잔디 식재를 비롯한 수로 및 편의시설 설치, 안내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군은 이를 통해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담양 명품 3대숲과 연계한 역사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군은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보물 유적인 석당간과 오층석탑 사이를 관통하고 있는 기존도로를 폐쇄키로 했으며 이에 앞서 도시계획도로(우회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관련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석당간과 오층석탑 등 담양 남산리 유적 정비가 마무리되면 군민과 관광객에게 담양을 알리는 역사적 교육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담양 남산리 유적에 대한 성격과 규모를 파악하고 담양의 지형이 행주형(行舟形)이라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설치했다는 석당간과 오층석탑이 비보형(裨補形) 유적인지 확인코자 지난 2012년~2013년 총 2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시행한바 있다.

이에따라 1차 발굴조사를 통해 전체 3개소의 건물지와 10여개소의 폐와지를 확인하고 연화문 및 인동문 등 막새 다수를 발견했으며 시굴조사 구역에서 우물터와 함께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편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군은 또 2013년 상반기에 시행한 2차 발굴조사에서 건물지 1기를 비롯 폐와지, 우물, 소성유구, 적석유구, ‘木寺’ 등 명문기와,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연화문·인동문 등 다수의 사찰 관련 유물을 추가 발굴한데 이어 옛 물길로 추정되는 잔자갈층을 확인했었다.

담양 오층석탑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지난 2000년 보촌~담양간 확포장공사 구간내 유적 확인을 위해 최초 실시됐으며 당시 건물지 추정 6개소와 용도미상 유구 1개소, 방형적석유구 등이 함께 확인된바 있다.

또한 당시 발굴조사를 통해 담주0(潭州0)銘·건덕육년(乾德六年)銘·을미년(乙未年)銘이 새겨진 암키와 등이 발견됐지만 사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유구나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었다.

발굴조사 당시 담양군과 문화재 당국은 담양읍오층석탑 일대에 고려초기 무렵 평지에 건립된 큰 사찰이 있었고 이후 시대가 바뀌면서 관아로도 사용됐을 가능성을 추정한 바 있다.

김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