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선사의 달마 큰 웃음展’이 ‘달마 마음 나누기 좋은 글 써주기’를 테마로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담양관어공원 내 호국사(주지 본묵스님)에서 개최된다.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가훈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무봉 박수형 선사와 서예가 동산 박성완 선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담양 호국사에서 전시회를 주최한 무봉선사는 2018년에 ‘달마의 큰 웃음’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013년 ‘젊은날의 내면여행’을 시작으로 2018년 ‘달마의 큰웃음’에 이어 올해들어 무봉명상집 ‘땡’을 출간하기도 한 무봉선사는 중국 연변대 미술대학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4회 입선 경력이 있다.

경남과기대, 광주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였고 아시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서 무봉달마도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현재 담양 호국사에서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