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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역사회 갈등 현황 조사오는 22일까지 12개 읍면 대상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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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5  0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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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전남 도청 앞에서 가진 대전면 주민 한솔페이퍼텍 이전 촉구 집회

마을단위 사회갈등 해소방안 마련

담양군이 지역내 발생하는 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군민이 만족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 지역사회 갈등 현황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읍면 지역사회에 발생한 갈등 현황을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갈등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단위 사회갈등 해소방안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에 의거,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읍면 마을가꾸기 담당을 조사주체로 한 조사반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갈등 전수 조사를 실시 중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현재 읍면에 진행 중인 지역사회 갈등 원인 및 현황, 주체, 문제점, 조정능력(경과) 등이다.

실제로 관내에는 대전면 한솔페이퍼텍 이전 협상 결렬, 금성면 덕성리 돼지종돈장 악취 민원 등 크고 작은 지역사회 갈등이 발생하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군은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제36조’에 의거해 지난 2018년 10월 군의원, 변호사, 교수, 지역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담양군 갈등조정위원회’를 출범한바 있다.

갈등조정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 간에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고충민원, 다수인 민원, 사회갈등 등과 관련된 조사 및 조정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군은 위원회의 조정 결과와 의결 사항을 수용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담양군 갈등조정위원회는 지난해 3월 창평면 연화마을 앞 축사건축을 놓고 발생한 축사건축주와 연화마을 주민 간의 합의를 도출하며 갈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화마을의 갈등은 지난 2018년 5월 연화마을 주민들이 마을입구에 신축되는 축사(우사)와 관련해 축사건축주와 인허가를 내준 담양군을 상대로 악취·소음·폐수 피해를 주장하며 발생했다.

갈등조정위원회는 마을주민과 축사건축주, 건축인허가 부서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현장과 연화마을을 방문하며 총 5회에 걸친 갈등조정 끝에 이해관계자

들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직접방문 등 소통의 다양화로, 최대한 군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공정한 고충민원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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