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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조사 착수이달 12일까지, 개화 중인 과수 등 피해농가 대상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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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6  1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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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올 4월 초부터 연이어 발생한 농작물 저온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달 12일까지 정밀조사에 착수한다.

담양군의 기온은 지난 4월 2일부터 9일까지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최대 -4℃까지 내려갔고, 그 뒤에도 수차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생육초기의 농작물, 특히 단감·복숭아 등 개화 중인 과수가 꽃 암술 및 밑씨 고사 등으로 인한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경우 암술머리와 밑씨가 갈변해 수정이 불가하고 심할 경우 개화 전 괴사하거나 기형과로 자라 조기에 낙과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적과, 병해충 등 사후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 내년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재배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농식품부 지침에 따르면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농지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이달 말까지 담당 공무원의 현지 정밀조사 실시 및 재난지수 산정 후 국비지원 확정으로 이어진다.

이와관련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농업현장이 저온피해로 더 힘들어져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이상저온에 따른 농업재해 피해 정밀조사를 마친 후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시스템)입력과 함께 저온 피해농가 신고내역을 확정키로 했으며 신고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늘어나는 자연재해로 인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농업인들도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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