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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협업’ 잘하는 공무원 우대협업포인트 제도 본격 시행···부서간 행정칸막이 제거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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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5  0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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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청 전경

지식·정보·장비 공유 소통문화 조성, 업무혁신 박차

연말 우수직원 및 부서 포상 인센티브 부여

담양군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행정 구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상호 간 격려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0 협업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협업포인트’란 공무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를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직원 상호 간 온-나라e음 시스템을 통해 포인트를 선물하는 제도다.

공유, 소통,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협업을 잘하는 직원이 부각되고 우대받도록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것이 주된 취지이다.

군은 지금까지는 다른 직원에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거나 업무를 도와주어도 특별한 혜택이 없었으며 부서 간 칸막이가 높아 업무 공유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나 이번 포인트 제도 운영을 통해 즐겁게 협업하고 칸막이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협업포인트는 직원 1인 당 매월 200포인트를 배정받으며, 업무상 도움을 준 상대방에게 1회 10포인트씩 감사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다.

타 부서 직원은 물론 타 기관 직원에게도 줄 수 있으나 같은 부서 직원 간에는 주고받을 수 없다. 동일인에 대해서는 월 2회까지만 가능하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달 중순 ‘2020 협업포인트 운영방침’을 시달한데 이어 제도 시행과 관련 서무당담자 회의를 개최해 협업포인트 운영방법 및 시스템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군은 연말 협업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정,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게시판에 적극 홍보, 직원 간 협업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군은 올 한해 협업포인트 제도 운영을 통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협업의 활성화로 성과를 창출토록 하는 열린행정을 지향함으로써 군민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다른 직원의 업무를 돕거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도 업무만 늘어날 뿐이라는 인식이 많았다.”면서 “부서 간 막힘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담양군을 만드는데 협업포인트 제도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규제개혁, 지역발전, 행정혁신, 환경보존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이뤄 낸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 발전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또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쓴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 사례 공모에서 제도정책과 주민자치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의 실천으로 활기 넘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에 힘입어 올해도 ‘혁신’에 방점을 찍고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허물어 부서 간 소통과 융합을 강화하는 업무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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