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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죽녹원’ 식당 국수집으로 변신멸치국물+돼지숯불구이 세트메뉴 인기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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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3  1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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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주변에 위치해 죽순푸드빌리지, 국수거리를 포함하는 ‘담양음식테마거리’는 지역의 음식관광명소로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죽순, 대통밥, 떡갈비 이상으로 인기를 끄는 건 바로 국수라고 할 수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앞 ‘향교죽녹원’ 식당이 국수집으로 변신했다.

옛날 어머님의 정성으로 만든 맛갈나는 떡갈비와 대통밥 등 남도 향토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던 향교죽녹원 식당이 국수집으로 변신하게 된데는 김은하 대표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김은하 대표는 “저희 식당이 죽녹원 국수의 거리와 인접해 있다 보니 손님들이 국수 메뉴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해 사이드 메뉴로 시작한 멸치국물국수와 열무비빔국수가 의외로 반응이 좋아 이번 기회에 완전히 국수전문점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멸치 국물에 말아내는 5000원짜리 뜨끈한 국수 한 그릇이 요즘같은 불경기에 포만감을 더하게 된다.

여기에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돼지숯불구이를 곁들인 8000원짜리 세트메뉴 역시 가격대비 가성비 최고라며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하 대표가 매일 새벽 농산물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에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효소만을 이용해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이곳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사계절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여기에 덤으로 식사를 즐기면서 바로 눈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죽녹원 대숲 풍경과 300여년의 유구한 세월을 간직한 관방제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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