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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면앙정 송순 회방연 재현 행사과거급제 500주년 기념 한시백일장 개최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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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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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면앙정 송순 기념사업회(회장 이현채)는 지난달 30일 제9회 면앙정 송순 과거급제 제500주년 회방연 제440주년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전국 경향 각지에서 250여명의 주민 및 한시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한시백일장에는 전국에서 126명이 응시, 시제 ‘懷古宋純先生回榜宴’의 압운인 名, 聲, 情, 爭, 盈으로 면앙정 특설 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한시백일장 영예의 장원에는 배연우(서울)씨가 차지한 가운데 차상에 금용두(부산)씨, 차하에 조일훈(광주)씨가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기념사업회는 참방 33명, 가작 30명을 엄선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회방연 재현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면앙정 정제에 이어 면암정가 시 낭송, 회방연연회 남여 태우기, 사랑무, 삼현육각 연주, 판소리 민요, 전통무용 등 자축행사를 가졌다.

한편 송순 선생은 성종 24년 담양부 기곡면에서 태어나 21세에 진사시에 합격, 24세에 성균관에 들어가 기묘사화 시 파직 귀향했다.

31세 때 예문관 봉교가 되고 홍문관 직제학, 경상도 관찰사, 사헌부 대사헌, 나주목사 등을 역임하다 87세에 과거시험 합격, 60주년 행사인 회방연을 면앙정에서 베풀고 90세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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