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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모현관' 문화재 등록 예고유희춘 미암일기 등 고적 보관 수장고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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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3  13: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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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보호 위해 개인이 조성 가치 인정

문화재청이 지난 4일 대덕면 소재 담양 모현관을 문화재 등록 예고했다.

담양 모현관은 보물 제260호로 지정된 유희춘 미암일기 및 미암집목판을 비롯해 미암선생 관련 고적을 보관했던 일종의 수장시설로 1957년 후손들이 주도해 건립했다.

한국전쟁 후 혼란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유물 보호를 위해 개인이 수장고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한, 당시 유물 보존·관리상 가장 취약했던 화재와 도난을 우려해 연못 한복판에 부지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문화재 등록이 예고된 담양 모현관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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