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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발벗고 나선다담양군, 광역시 제외한 경유 지자체 중 첫 들목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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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3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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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
   
▲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노선도

영호남 1시간대 생활권, 교통접근성 획기적 개선

국회포럼 참석, 국가철도 구축계획 반영 논의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만드는 사업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담양군이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에 담양군을 비롯한 경유지 1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이날 국회포럼에는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와 지역 국회의원 26명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이개호 국회의원(담양, 함평, 영광, 장성), 학계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은 이번이 3번째로, 그동안 10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으며, 올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6월에 착수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와 분야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신규 사업 반영,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영호남을 가까운 생활공동체로 엮어 발전해 나갈 내륙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두 지역 간 긴밀한 연대와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와함께 철도노선 경유 지자체들은 내년도 홍보예산 편성, 릴레이 홍보활동 전개, 시·도민 서명운동 등 세부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내륙철도가 가져올 지역 균형 발전과 남부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총사업비 5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확보된 국비가 없고, 조기 건설을 위한 국가철도망구축 신규사업 포함이 확정적이지 않다는 등 문제점과 함께 선결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은 “달빛고속철을 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벽이 참 많다”면서 “우선 당장에 현재 수립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학계 등 전문가들 역시 철도 조기 건설 추진을 위해 예타면제 사업 추진과 지역연계산업 발전 등을 강조할 것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신성호 담양군 지속가능전략국장은 "우리군은 광역시를 제외한 경유 지자체 중 첫 들목으로 금번 국회포럼을 계기로 지역주민, 국회, 경유 지자체가 한뜻으로 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에서 대구까지 191.6㎞ 구간을 고속화철도로 건설하고 최고 시속 250㎞로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조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경우 양 지역의 화해와 동서를 잇는 철도망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김은 물론 대구·영남권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첫 들목인 생태도시 담양군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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