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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용화사 전통 불복장 학술대회 개최“묵담대종사와 그 후계자 도월수진”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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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6  1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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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담대종사

9월 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불복장 작법의 중흥조 묵담대종사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담양 용화사(주지 도월수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 불복장 점안작법 중흥조 묵담대종사와 후계자 도월 수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국가무형문화재 불복장작법 보존회는 주관단체로 참여한다.

아울러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을 비롯 담양군, 문화재청, BTN, 현대불교신문, 본지 담양人신문이 후원한다.묵담대종사 선·교·율을 겸비한 선지식으로, 불교조계종 5·6·7세와 한국불교태고종 3·4세 종정을 역임했다.

또한 해동율맥을 이은 제9대 율사이자 전계화상으로, 모든 불사에 작법증명하는 증명법사로 널리 알려졌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불복장 작법의 전승과 묵담대종사의 작법 등을 조명한 연구논문들이 발표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중표(전남대)의 ‘불복장 작법의 사상적 배경’ ▲이승혜(리움박물관)의 ‘불복장 작법의 발생과 전래’ ▲남권희(경북대)의 ‘담양 용화사 소장 불복장 작법 관련 필사본의 서지적 가치’ ▲수암 스님(금붕사)의 ‘묵담 대종사의 불복장 작법 중흥과 전승’ ▲이종수(순천대)의 ‘담양 용화사 도월 수진 스님의 불복장 작법 계승과 전승 활동’이 각각 발표된다.

연구 논문 발표 이후에는 제주 선광사 주지 수열 스님의 종합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담양 용화사 주지 도월수진 스님은 “전통 불복장 점안작법은 종단을 초월한 한국불교 전체의 문화재로, 이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됐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불복장 작법의 전승과 묵담대종사의 작법을 다시 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묵담대종사에게 불복장작법을 직접 전수받은 수진 스님은 지난 50여년 동안 전국은 물론 세계를 돌며 의식을 집전해 왔다.

특히 전통 불복장작법을 계승하기 위해 스님들과 뜻을 모아 ‘대한불교 전통불복장 및점안의식보존회’를 만들었고, 이 단체는 지난 4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보유단체로 지정받았다.

수년전부터 조상경 한글번역에 몰두해 온 수진스님은 최근 불복장작법에 대한 연구논문 등을 완성하고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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