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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고하 송진우 선생 안내판 설치청류암서 애국청년들과 독립방향 논의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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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7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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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청류암에 담양 출신으로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 교육가, 언론인, 정치가인 고하 송진우(古下 宋鎭禹‧1890-1945) 선생의 안내판이 설치됐다.

고하 선생은 소년기 시절 1905년부터 1년여 동안 백양사와 청류암에 들어가 한학자 김직부 선생으로부터 한학과 동학이념, 성리학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이후 고하 선생은 청류암(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70호)을 자주 찾아 근촌 백관수, 가인 김병로 선생, 설산 장덕수 등 젊은 애국청년들과 독립방략을 논의하였다.

고하는 전봉준이 체포되기 전 마지막 밤을 지냈던 방을 주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재)고하 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백양사 고불총림 방장이신 지선 큰스님과 토진 주지스님, 청류암 담당스님 제위의 관심과 협조 아래 지난 5일 백양사 입구와 청류암 앞에 고하 선생의 안내판을 세우게 됐다”면서 “백양사와 청류암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등산객들에게 이같은 역사적인 사실 내용이 널리 알려져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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