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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빗장 고행주, 국가무형문화재 된다5대 가업 1945년 입문, 74년간 기술 전승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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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14: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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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빗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뜻하는 ‘참빗장’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이 ‘참빗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고행주(84) 장인을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참빗장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을 일컫는 참빗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참빗은 빗살 사이가 촘촘해 일반적으로 옛날 사람들이 머리를 단장하고 때를 빼거나 이를 잡아내는데 주로 사용됐다.

대나무를 가늘게 자르기, 빗살을 실로 매기, 염색하기, 접착과 건조, 다듬기 등 40가지 넘는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기본적으로 대나무를 다양한 크기로 자르고 손질해야 하며, 빗살 간격을 촘촘하고 고르게 유지시키는 세밀한 작업이 핵심 공정이어서 숙련된 손놀림이 중요하다.

참빗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고행주 장인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5호 참빗장' 보유자다. 1945년 입문, 지금까지 74년간 참빗장의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증조부가 생계를 위해 참빗을 제작한 이래 현재 아들까지 5대가 담양에서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담양군의 각종 시연 행사에 참석하고,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참빗이 국민의 관심에서 잊히지 않도록 끊임없이 전승활동을 이어왔다.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참빗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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