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 제30대 김진호 회장이 취임했다.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조하영)는 지난 24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산하 관련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정기총회 및 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부터 4년동안 담양향군의 발전을 위해 힘쓴 조하영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또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담양군재향군인회 이덕수 이사가 중앙회장 표창을, 대전면 방남례 여성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호 회장은 “그동안 조하영 전임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지들이 이루어 놓은 높은 업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선진 향군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죽녹원FC 회장, 고서증암봉사회장, 고서의용소방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서면향군회장과 담양군상인협회 감사, 담양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