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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담양선후배축구대회 활성화를 위한 신년대담제40회 주용남 대회장&제41회 김완영 대회장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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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1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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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하는 주용남 대회장(오른쪽)과 신님 김완영 대회장(중앙)이 본지 정용택 편집국장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담양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활기찬 대회 선도"
40년 전통 전국 유일무이 ···담양의 저력이자 원동력
인구감소와 회원부족, 경기침체 장기화 후원 부진 과제도

지난 1977년 시작된 담양군 선후배축구대회가 올해로 41회째를 맞았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담양 선후배축구대회는 지역의 저력이자 원동력이다. 하지만 근래들어 인구감소에 따른 회원부족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후원 부진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지가 지난해 40회 대회를 주최한 주용남 대회장(신우동우회)과 올해 41회 대회를 맡은 김완영 대회장(너나들이동우회)을 초청, 담양 선후배축구대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본지 정용택 편집국장 새해를 맞아 공사다망하심에도 이렇게 본지의 초청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70~1980년대 초창기 담양 선후배 축구대회를 주관했던 많은 지역의 선배, 원로들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전통을 이어가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후배들과 함께하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제40회 대회를 주최한 주용남 대회장께서 행사를 치른 소회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제40회 주용남 대회장 먼저 지난해 대회를 주최한 저희 신우동우회는 1998년도에 담양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회 개최 1년 전부터 집행부 동기들과 발로 뛰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새삼 선배님들의 수고와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 ‘천년 담양, 함께하는 신우동우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선후배님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가해 축구를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많은 후원과 격려를 해 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용택 편집국장 주 대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담양 선후배 축구대회는 그냥 단순한 운동경기 대회가 아닌 “담양의 저력이고, 담양의 원동력이다”라는 말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올해 제41회 대회를 개최하는 너나들이동우회 김완영 대회장님은 어떤 각오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제41회 김완영 대회장 40년 전통을 이어받아 올해 41회 선후배축구대회 주최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신 지역 선후배님들과 담양 군민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선후배축구대회 주최를 한다는건 축구대회 뿐만이 아닌 담양에서 이제 어른으로 인정을 해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9년동안 대회에 참가해 선배님들을 지켜보고 역대 선배님들의 준비과정을 보며 장점만을 따라하겠단 마음으로 친구들과 똘똘 뭉쳐 친구들끼리의 모임 이름을 걸고 알찬 대회를 준비합니다.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립니다.

*정용택 편집국장 그런데 40여년 전통의 담양 선후배축구대회가 근래들어 인구감소에 따른 회원부족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후원 부진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40회 주용남 대회장 먼저 지난해 대회를 치른 경험으로 말씀드린다면 집행부 임원진 및 동우회원들과 힘을 모아 선후배축구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편집국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인구감소에 따른 회원부족과 후원 부진 등에 따른 행사 예산 확보의 어려움은 앞으로 담양 선후배축구대회의 영속성을 위해 다시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41회 김완영 대회장 지금 최악의 불경기 상황에서 선후배축구의 후원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럴때일수록 군민들께 선후배축구 대회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대회를 치루고 싶습니다. 꼭 참가 동우회 뿐만이 아닌 그날만큼은 군민이면 어느 누구나 참석하셔서 경기 응원도 하시고 식사도 하시는 담양군민들로 북적북적한 그런 대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본지 정용택 편집국장 그동안 대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너무 외형적인 것에만 치우쳐 다소 낭비적인 요소가 많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직전 대회장으로서 올해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 대회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40회 주용남 대회장 전통있는 대회가 시간이 흐를수록 후퇴하는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올해 대회는 앞서 김완영 대회장의 각오처럼 담양군민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민의 축제가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또하나 덧붙이자면 선후배축구대회가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선배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대회 주최 측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내실있는 대회를 치룰 수 있게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대회를 이끌어갈 후배들도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친구간의 돈독한 우정을 다지며 선후배간 유대관계가 활발해졌음 하는 바램을 전합니다.

*정용택 편집국장 전국 유일의 이 선후배축구대회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기 위해선 담양의 청년들이 모여서 지역 선배님들과 고민을 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대회를 준비하는 김완영 대회장님의 각오 한말씀 해주십시오.

*제41회 김완영 대회장 사실 저희는 물론 가까운 선후배 동우회를 보면 동우회는 결성돼 있어도 회원 대부분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어 모임이 쉽지 않고 그러다보니 동기간에도 어색하게 지내는 실정이어서 선배들이 쌓아온 명성에 누를 끼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실은 이러한데도 선배들 보다 화려하게 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예산을 많이 잡고 그러다보면 결국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가급적 소비성 지출을 줄이고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올해 선후배축구대회에 지역 선후배님과 담양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리=김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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