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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무등산생태요양병원 장호직 이사장“암 환자 완치되어 나가는 모습 볼 때 가장 행복”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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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0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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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 구산리 소재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전경
   
▲ '릭비어 암 치료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호직 이사장
   
 

전국 최초 면역 함암제 ‘릭비어’ 치료 시행 주목

암이 생기는 원인은 학설만 분분할 뿐 아직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암 치료는 통상적으로 수술, 항암제 그리고 방사선을 써서 하게 되는데 암종양은 없앨 수 있겠지만 암 줄기세포가 있고 또 암 줄기세포가 혈액을 타고 몸을 돌아 다니는 것까지는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암이 성공적으로 치료되었다 하더라도 빙산의 일각만 제거했을뿐 근본적인 문제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같은 암이 재발하든지 새로운 암이 생기는 것을 피할 방법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 전국 최초 면역 항암제 ‘릭비어’ 치료를 개시해 주목받고 있다./편집자주

담양군 남면 구산리 무등산 자락에 자리 잡은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사장 장호직)은 최근 리가바이러스(릭비어) 암 치료센터 개소식과 설명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15일 개최된 개소식 및 설명회에는 장호직 이사장과 김정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과 협력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릭비어치료센터 개소와 함께 국내에서 항암내성으로 또는 처음부터 항암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환자 개인의 자가 처방 요청을 받아 희귀 의약품 통관 서비스를 개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시작했다.

장호직 이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릭비어치료센터’ 개소까지의 어려운 과정을 설명하며 “저는 투병하며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 다각적 치료 매뉴얼을 소개하고 암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으로 온 몸에 암세포가 전이된 환자가 리가 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뒤 호전됐다”면서 “오늘 개소식이 암환자 완치에 대한 역사적인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릭비어’는 세계최초 바이러스에 의한 암세포 침투용해 치료제로 승인된 바이러스 종양 용해 치료제(oncolytic virotherapy)로서 인체의 악성 세포를 발견하고 바이러스를 이용한 부작용이 적은 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2004년부터 라트리아에 등록되어 있으며 2015년부터 조지아, 2016년부터 아르메니아에 흑색종 치료, 피부 국소 치료 및 흑색종 피하 전이, 재발 예방 및 수술 후 전이 예방을 위해 쓰이고 있다.

‘릭비어’는 러시아 서쪽 에스토니아와 라투아니아의 중간에 있는 한반도의 약 30%의 크기와 인구 198만명으로 1인당 GDP 14,114달러(약 1,550만원)인 작은 나라 라트비아(latvia)에서 1960년에 아이들의 창자에서 발견했으며 햄스터에 주입한 사람의 암 종양을 선택적으로 공격해서 죽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 연구가 계속되어 드디어 인류에게 유익한 단 하나의 바이러스인 리가 바이러스를 암치료에 2004년부터 공식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라트비아는 국민들이 암에 걸리면 이 방법을 써서 치료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에서 온 몸에 전이 소견을 가진 말기암환자(폐암, 자궁암, 뇌종양)가 리가 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하고 암이 완전 관해되거나 희미하게 미세 종양만 남아 있는 영상 판독 소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라트비아 리가에 위치한 국제바이러스치료센터에서 첫 개발된 암 전문 치료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만큼 건강한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암 환자가 완치되어 나가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전국 최고 암 전문 재활치료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도 경영을 가장 큰 원칙으로 마음에 새기고 있다. 법에 맞는 운영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 나이롱 환자가 있거나 불법 유치하는 행위나 뒷돈이 오가는 불법 관행을 멀리하고 있다.

이런 원칙을 잘 지키고 환자에게 정성을 다하다 보니 현재 병실이 부족할 정도다”며 나름 병원 운영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암 특화 재활 치료병원으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토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물이 내 몸을 살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하 300미터의 암반에 새로운 관정을 뚫어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면역 증진수로 평가받은 건강한 ‘명품수’를 모든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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