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기획/담양축협 김명식 조합장 인터뷰'명품 먹거리' 환경조성,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30  16:18: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담양축협 제37기 정기총회에서 김명식 축협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담양축협 한우번식우농가 선도교육
   
▲ 담양축협 축산기술교육(생생 토크)
   
▲ 김명식 담양축협장이 본지 정용택 편집국장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축분 고속발효기 콤포스트 도입, 축분 처리 시간 획기적 단축 기대”
"소규모 축산단지 4곳 미래 축산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선도적 역할"
"축산사업장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축산농가 농외 소득에 큰 기여"

1968년 조합 설립이래 어언 50년, 담양축산농협의 역사는 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환해 왔다. 본지가 선진조합 건설에 총력 매진하고 있는 제16대 김명식 조합장을 만나 담양축협의 미래와 비젼에 대해 들어 보았다./편집자 주


■담양 축협장 취임 이래 실적에 대해
조합장 취임이래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신용사업의 경우 대출 예대 비율이 80%대로 전남 농축협 중 최상위권입니다.
지난해 축산경영환경이 상당히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전이용에 힘입어 5억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출자배당은 물론 각종 이용고배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성과가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조합원들과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혼신의 노력을 다해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양 먹거리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한우’에 대해
담양은 영산강 시원지인 용소의 맑은 물과 중간산지를 낀 천혜의 청정환경으로 옛날부터 한우 비육단지로 유명하였으며, 담양 가축시장은 전남에서 비육소가 가장 많이 출하되며 서울을 비롯한 인근 소 상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청정환경 속에서 자란 담양 대숲맑은한우는 육질이 담백, 깔끔할 뿐만아니라 씹을수록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으며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넘치는 옛날 한우 맛 그대로 여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대숲맑은한우는 품질이 균일하고 위생적인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한우개량과 송아지 생산안정제, 혈통등록사업, 거세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육하고 있습니다. 담양축협은 앞으로도 우리 고유 한우의 맛을 살린 균일화된 고급육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우농가 헬퍼사업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한우사육농가는 하루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현실로 인해 몸이 아프거나 애경사 및 여행 등 장기출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우 헬퍼사업은 조합의 전문 인력을 농장에 파견해 사양관리와 축사관리를 대행하는 담양축협의 특화사업입니다. 현재 30%의 자부담과 70% 축협 부담으로 2년째 운영 중인데 지역 한우농가들의 반응이 꽤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농가에게 휴식제공과 노동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기 중 몇가지 성공 사례를 든다면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계 보존은 지역은 물론 국가의 당면과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을 주민과 축산농가간 갈등을 빚고 있는 농촌 축사문제는 전국적인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담양에는 용면 두장, 대덕면 시목, 수북면 나산, 담양읍 가산리 등 4곳의 소규모 축산단지가 있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담양이 유일하며, 미래 축산의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축산사업장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축산농가 농외소득
사업입니다. 축산사업장 태양광 발전사업은 품목 개발이 되 있지 않아 원천적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는데 축협중앙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희망 농가를 지원한 결과 축산농가 농외 소득에 큰 기여를 했고 이는 전국 농축협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중인 사업이 있다면
향후 축산농협의 현안 과제는 축분처리 문제입니다. 담양축협은 지난 2011년 봉산면 기곡리에 경축순환센터를 개장한 이래 시설의 신증축사업을 잇따라 수행하며 우량퇴비를 생산해 경종농가에 공급,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는 사업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하지만 관내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전량 처리하는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에 담양축협은 국가보조금을 등을 포함한 15~20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축분처리시설 고속발효기인 콤포스트를 도입, 축분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현재 사업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안전 축산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의 휴식과 선진 축산 견문 함양을 위해 현재 격년제로 시행 중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등 조합원 복지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말씀이 있다면
지역 축산인 모두가 담양 축산업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같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식품의 안전성이 대두되며 국민들의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모두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자구적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담양축협은 이같이 축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축산 농가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정부의 정책과 현장의 상황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에게 안정적인 수입과 생활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명품 먹거리’ 환경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담양축산농협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조합원과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축산인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온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정리=김관석 기자

 

 


 

김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