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지속가능전략국장

행정안전부가 올해 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인구 10만명 이하의 시군도 국(局) 단위 조직 설치가 가능하게 되면서 담양군이 지난 6월 ‘자치혁신국’과 ‘지속가능전략국’ 등 2국을 신설했다.  본지가 다양한 행정환경의 변화와 신규행정 수요에 부응코자 동분서주 중인 이병노 자치혁신국장과 신성호 지속가능전략국장을 만나 주요 업무 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 보았다./편집자 주

지속가능전략국 주요 업무 현황

지속가능전략국은 풀뿌리경제과, 친환경농정과, 친환경유통과, 도시디자인과, 투자유치과, 산림정원과, 안전건설과에 17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풀뿌리경제과는 지역경제정책개발 및  일자리창출 종합 추진, 교통행정, 차량등록업무 종합추진등을 통하여 주민의 교통 편익증진과 일자리창출,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사업등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친환경농정과는 농림사업 추진과 식량작물 생산 및 농업기계 공급, 시설원예 생산지원사업, 친환경농업 육성관리 및 축산 산업육성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기반을 갖추어 위생농업과 위생축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고  농업 소득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인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도모하고  있다.

▲친환경유통과는 유통기획 담당, 유통시설 담당, 융복합산업 담당 부서가 신설된 과로서 농특산물, 공산품 유통관리 및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관리, 특산물 전시?홍보?판매 및 농특산물 가공시설 지원, 민박,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등을 통하여 농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고소득 품목 중심으로 첨단화?규모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으로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디자인과는 국토이용 및 개발제한구역 관리 및 도시계획 입안, 각종 도시개발사업 및 광고물 관리, 건축물 관리 및 도시환경 조성 등을 통하여 읍·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여 생태와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거리조성과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토록 하고 있다.

▲투자유치과는  첨단문화복합단지, 담양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대덕매산지구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민간 투자유치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득 3만 달러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정원과는 도시녹화 생태숲 조성 및 정원, 가로화단 및 국토가꾸기사업,  산림보호 등을 통하여 푸른 숲 조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임산물 생산 등으로 산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안전건설과는 재해ㆍ재난관리 및 도로정비 개설보수, 농촌지역개발과 농업기반 시설 유지 관리는 물론 국도 확포장과 회전 교차로 증설 등 군민 편익사업 등을 통하여 군민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대 지속가능전략국장으로 부임한 신성호 국장은 그동안 면장, 전문위원, 과장 등을 거친 다양한 현장경험과 38여년의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효율성 및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신성호 국장은  “천년 담양을 도시 인근의 대숲맑은 생태 전원도시 조성과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융복합화 등을 통하여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복지 담양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