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노 자치혁신국장

행정안전부가 올해 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인구 10만명 이하의 시군도 국(局) 단위 조직 설치가 가능하게 되면서 담양군이 지난 6월 ‘자치혁신국’과 ‘지속가능전략국’ 등 2국을 신설했다.  본지가 다양한 행정환경의 변화와 신규행정 수요에 부응코자 동분서주 중인 이병노 자치혁신국장과 신성호 지속가능전략국장을 만나 주요 업무 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 보았다./편집자 주

자치혁신국 주요 업무 현황

자치혁신국은 자치행정과, 주민행복과, 문화체육과, 녹색관광과, 생태환경과, 세무회계과, 세무회계과, 열린민원과 등 7개과에 2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치행정과는 대외적으로 유관기관과 관계유지 등 군청 조직의 원할한 운영을 관장하고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관리와 각종 대내외 행정업무, 그리고 인문학 교육특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교육과 담양식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여 청년 인구가 찾아오게 하는 업무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행복과는 주민이 행복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군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잠재 능력을 끌어내 사회활동과 취업 및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와 담빛 야외음악 공원 조성, 담빛 수영장 운영, 담양 천년 기념사업 등으로 문화복지 개념을 도입하여 군민의 문화, 예술, 스포츠 여가활동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있다.

▲녹색관광과는 생태, 문화, 예술자원의 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대나무축제, 벚꽃축제, 가로수축제, 창평 슬로푸드 축제, 산타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가마골, 소쇄원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된 문화유산 뿐 아니라 메타프로방스, 한국대나무박물관, 담빛예술창고 등 담양만의 매력있는 관광지 활성화로 1000먼 관광객시대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

▲생태환경과는 깨끗한 정원도시 담양, 청정 도시 담양을 기조로 다양한 환경 위협 요인으로부터 군민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생태, 환경, 관광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생활 자원 회수센터 설치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무회계과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체납액 징수로 행복도시 담양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열린 계약행정으로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청렴한 담양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민원과는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로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양질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정보 시스템과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 유사이래 초대 자치혁신국장으로 부임한 이병노 국장은 대외적으로 최형식 군수의 군정철학을 받들어 군수의 발길과 손길이 닿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여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서 군정현안 업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대내외적으로 그동안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조직내외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해 나가는 맏형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