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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명옥헌원림 배롱나무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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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1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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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명옥헌원림( 배롱나무꽃이 31일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연못에 활짝 핀 연꽃이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명옥헌원림(명승 제58호)은 1625년 명곡 오희도(1583~1623)를 기리기 위해 그의 넷째아들인 오이정(1619~1655)이 세웠다.

계곡의 물을 받아 위쪽에 사각형의 작은 연못과 사다리꼴 모양의 연못으로 이뤄졌고, 그 사이에 정자를 세웠다. 정자는 계곡 사이로 수량이 풍부했을 때 “물이 흐르면 옥구슬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해 명옥헌(鳴玉軒)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명옥헌원림은 특히 연못 주변에 심은 약 100여 그루의 백일홍으로 유명하다. 이맘때쯤부터 석 달 열흘 동안 붉은 꽃등을 밝힌 듯 주변이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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