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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축산 농가의 하소연"군부대 공사로 한우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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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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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소재 한 축산농가가 군부대가 시행하는 공사 소음 등으로 한우 수십 마리가 폐사했다며 국방부에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장모(63)씨 농장 주변에 있는 군부대 확장과 진입로 추가 개설 공사를 하고 있다.

인근에서 한우 33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장씨는 "올해 초부터 진입로 개설 공사를 하면서 암반 발파 소음과 진동이 심해 농장 소들이 물통으로 달려들어 몸을 처박아 폐사하거나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방부가 발주한 담양 무정면 오룡리 군부대 공사로 인해 현재까지 한우 42마리가 폐사하고 18마리가 조산·유산되는 등 60마리가 피해를 봤다"50여일째 담양군청 앞에서 시위 투쟁 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국방부와 주민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 조율하고 있다""피해 보상액수 등 양 측간 괴리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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