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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성료’궂은 날씨에도 연일 인산인해 행복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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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9  09: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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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청결·친절축제 품격 한단계 업그레이드 평가

내방객 재방문,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향후 과제

올해로 20돌을 맞은 담양대나무축제가 축제 기간 내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기간 중 지역주민과 외국인 다수를 포함한 관광객 4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담양대나무축제의 품격을 드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비, 강풍, 미세먼지 등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부터 죽녹원과 관방제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 줬다.

특히 올해 대나무축제는 안전, 청결, 친절에 동력을 모으고자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교통안내와 안전한 먹거리 편의시설 운영과 함께 매일 축제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개선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축제장 동선과 부스 배치 등 기획 의도부터 의미가 남달랐다. 축제장소인 죽녹원, 관방제림, 전남도립대 일원을 운(), (), (), () 테마를 담은 공간 구성과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들이 체험 콘텐츠를 찾아가는 재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제기간 야간에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 일원에 조성한 대나무소망등과 향교다리 천년의 용솟음조형물, 관방제림의 숲 속 별빛 경관등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특히, ‘담양 별빛여행’, ‘쌀엿 잘 만드는 집연극공연,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푸른 음악회’, ‘EDM에너지 콘서트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해 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고 늦은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했다.

금년 대나무축제 기간 중에는 미국 린우드시 니콜라스미스 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를 비롯한 12개 자매결연 자치단체가 축제에 동참하는 전국화된 화합의 기회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대숲속의 외국인 원정대를 통해 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또한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를 만끽하는 등 담양대나무축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대나무로 잘 꾸며진 무대연출과 홍보부스 구성 등이 주변 경관과 어울려 좋았고, 청결하고 깔끔해진 축제장에 만족감을 보이며 다음 해 대나무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대나무축제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대나무축제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수백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내방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등 축제 자체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값이 저렴하면서도 구매를 유발할 수 있는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만족도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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