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순창군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형사업에 국비 23억원을 포함한 총 43억원을 확보한 ‘메타서클 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최근 최형식 군수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설되는 국도 24호선에 담양읍 학동리 금월교에서부터 순창까지 식재되지 않은 구간에 대해 단절된 메타세쿼이아길을 연결해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담양군은 담양읍 학동리 소재 메타랜드 후문매표소 부근에 테마형공원, 관광미디어홍보터널, 신설국도24호선 메타식재 등 2020년까지 3년간 총 21억원을 투입해 메타랜드와 연계되는 명품 메타세쿼이아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