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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담양지명 천년 기획/③고서면 고읍리(덕촌·신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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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7  1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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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서면 고읍리 표지석

2018년은 담양군이 담양이라는 명칭을 사용한지 천년이 되는 해이다.  본지가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관내 12개 읍면 및 해당 읍면에 속한 마을 유래에 대해 연재한다./편집자 주

고서면 고읍리 덕촌(德村)마을은 고려부터 창평현의 주변마을로 존재하였다. 문종 2년(1452) 광산노씨가 터를 정하여 살면서 덕양촌이라고 하였는데 당시 덕촌, 신양 등지에 산재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한다.

덕양의 덕자는 남쪽 삼봉산 봉우리가 장원봉, 효자봉, 열녀봉이 있어 충효열(忠孝烈)의 3개 덕목을 가졌으며, ‘양’자는 봉명우지산지양(鳳鳴宇枝山之陽)의 명양에서 ‘양’자를 받아 덕양촌으로 부르다가 정조 17년(1793) 창평현 청사가 고읍리 답398번지에서 창평면 창평리 82-2번지 창평면사무소로 옮기면서 덕촌으로 부르게 되었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 설화에 따르면 덕촌마을은 실바위재에서 제일 먼저 햇빛이 비친다고 덕양촌으로 부르다가 그 뒤에 닭이 먼저 운다고 명양이라 부르고, 그 뒤에 덕스런 마을이라 하여 덕촌으로 부르게 되었다.
창평현이 고서면에 있을 때 고읍리에 무식한 장사 천구룡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천구룡은 부임한 현령마다 억압을 주고 괴롭혀서 결국은 현을 현재 창평으로 옮기게 했다고 전해 오는 이야기가 있다. 천구룡은 틀이 장군처럼 생겨서 본 사람마다 벌벌 떨었다고 한다.

무등산을 타고 성산을 뻗어 내려 고읍리 뒷산 목맥산과 연결된 산으로 실과 같이 뻗어 있는 긴 바위가 있어 이곳을 실바위재라 부른다. 옛날에는 이 재로 창평 외동마을과 남면 가암리로 갔다.

고서면 고읍2리 신양(新陽)마을은 조선 효종1년(1650) 연주현씨에 의하여 점차 번창하였으며 본래는 덕양촌이라하여 덕촌과 한 동네로 있다가 분리되면서 새롭다는 뜻을 넣어 새로운 빛이 비춘다고 하여 신양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조선조 중엽에 광산김씨에 의해 개척되었다고 하며 석물 3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진대 하나만이 보존되고 있으며, 이 마을을 신생마을이라 많은 이야기를 덕촌마을과 공유하고 있다.

마을의 삼봉산은 장원봉, 열녀봉, 효자봉의 세 봉우리가 있는데 남면에서는 이곳을 성산이라고 부르며 정철 송강의 ‘성산별곡’이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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