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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출신 '석전 이최선'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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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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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전 이최선 선생 생가

조선 후기 사상가·교육자, '석전집' 저술
16일 오후 2시부터, 담양문화원 대강당

조선후기 사상가, 성리학자, 교육자로 위난에 처한 나라를 걱정하며 척사위정·애국애족·빈민 구제에 앞장선 담양 출신 석전(石田) 이최선(李最善.1825∼1883) 선생의 삶과 학행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천년담양문화제작소(이사장 장광호)와 호남고문헌연구원(원장 김경국)이 주최·주관한 석전 이최선 선생의 학술대회는 석전집 국역발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노사학파 석전 이최선의 학행(學行)을 주제로 학계와 문중, 문화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담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종걸 문중대표의 '석전집 국역 발간 소회'에 이어 순천대 홍영기 교수의 '석전 이최선의 가계와 의병활동', 김봉곤 교수(고산서원 장의)의 '석전 이최선의 주리 철학과 경세사상'. 전남대 김경국 교수의 '석전 이최선 시문의 특징 고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석전 이최선 선생은 양녕대군의 후손으로 담양 창평 장전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조선 성리학 6대가 중 하나인 노사 기정진의 애제자이다.

조선말 나라가 위태롭자 '삼정책'을 지어 나라를 바로잡고자 했으며 외세에 맞서 의병을 모아 나라를 지키고자 했고, 가뭄에 굶주린 백성들의 구제에도 힘썼다.

한편 석전의 아들은 청고(靑皐) 이승학, 손자는 옥산(玉山) 이광수 이며 이들은 3대에 걸쳐 애국애족, 의병활동에 참가했다. 1980년대초 국무총리 서리를 지냈던 이한기 박사는 석전 선생의 고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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