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회장 장명호)는 지난 27일 지역 모범중학생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산업체 견학 및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첫 방문지로 광양제철소를 방문, 홍보실에서 포스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일부를 견학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철이 만들어 지는 과정, 철강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에 나선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연공장에서 비오듯 땀을 흘리며 산업현장을 지키는 포스코 근로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부산 해운대와 태종대 등 영남지역 문화유적 및 관광지를 둘러보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김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