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번영회(회장 한봉섭)는 지난 22일 담양메타프로방스 진입로 주변에서 관내 깨끗한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꽃길 가꾸기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번영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프로방스 거리 450m 구간 중앙분리대에 영산홍 등 봄꽃 화분 50여개를 설치하고 도로 무단횡단 금지 계도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화분 사이사이에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는 팻말을 설치하는 한편 ‘깨끗한 거리 담양의 얼굴’이라는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 및 안전지도에 나섰다.

한봉섭 담양군번영회장은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나무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메타프로방스 거리에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담양군번영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