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면장 이한철

150세대 규모의 '첨단문화복합단지' 유치 순로롭게 진행
귀농.귀촌 최적지...사람 사는 냄새나는 화합 행정 중심
특화품목 발굴 소득증대 앞장, 문화.복지,.편익증진 최선

수북은 땅의 성격을 문외한이 보아도 기복과 물의 흐름이 좋은 배산임수(背山臨水) 명당 터인 것만은 확실하다. 문헌에서도 호남에는 3대 명지.명터가 있는데 전북태인에 평사낙안지(平沙落雁地),  전남구례에 금환낙지(金環落地), 그리고 우리담양에 만물시생지(萬物始生地)가 있다고 한다. 우리면이 용구산(병풍산)의 건(乾)과 몽성산(삼인산)의 곤(坤)이 상합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귀농.귀촌은 물론 전원택지를 조성하여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가정이 많다. 우리 담양군은 물론이고 전라남도에서도 살고 싶은 곳으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1,500세대가 들어오는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유치가 되고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공무원을 시작한 1982년, 첫 근무지가 수북면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또 공직을 마감하고 마무리 하게 되는 행운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러다보니 특히 요즈음은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면 행정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것 같다. 이제 8개월 정도면 행정을 해 온 경험으로 보면 아주 일천 하지만 면민의 화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불편한 부분에 대한 사업이나 어려운 일들은 군청에 의뢰하고 진달하여 한꺼번에는 될 수 없으니까 차근차근 해결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조상님들이 하셨던 것 같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그런 곳으로 계속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화합 행정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다.

논어의 자로(子路)편에 나온 내용인 것 같다. 약 2,500년전 춘추전국시대에 초나라 제후 섭공이 공자에게 물어봅니다. “백성이 날마다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떠나 버리니 세금이 줄어들어 국가를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국경에 천리장성을 쌓으면 백성들이 더 이상 도망가지 않겠습니까?“ 공자께서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는 6자로 답을 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하였답니다. ‘서로서로 가족은 물론 이웃끼리 화합하고 웃을 일이 많이 있으면 이웃(타 지역)에서 보고 부러워 하면서 옮겨와 함께 살고 싶어 할 것이고 자연스럽게 희망이 있는 행복한 곳이 될 것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한여름밤의 콘서트’도 하고 ‘리대항 축구대회’, ‘경로위안 한마당잔치’, ‘읍면대항 축구대회’, ‘신년인사회’, ‘화합.정착 주민한마당 잔치’ 등을 하면서 십시일반(십시일반)으로 참여를 유도하여 행사들을 해 왔다. 그러면서도 행정은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평가 우수상’, ‘아름다운 꽃길.꽃마을 조성사업 장려상’,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건강걷기 동우회 운영평가 3위’등을 수상하였고,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의 배움 욕심(난타, 건강체조, 한글공부 등)은 타 지역보다 월등하게 많고 모범이 되고 선도가 되어 사람 사는 소리와 냄새가 물씬하다.

오늘도 어르신들과 주민께서는 마을 경로당과 회관에서 무엇인가 열심히 배우시면서 건강하게 재미있게 사는 방법들을 궁리 하실 것이다. 농사를 잘 지어 공공비축미 수매도 12개 읍면 중에 가장 많이 하고, 친환경 쌈채소,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등은 최고품을 생산해 내시고 있어 많이 감사하다. 아울러 기관.사회단체 들은 서로서로 도우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 직원 모두는 廉勤奉公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주민 한분 한분이 우리 가족이고 친척이라고 생각하며, 생태도시, 인문학 도시, 그리고 웃음이 수~북 수~북한 부자 면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할 것이다.

국민들이 기댈 수 있는 공무원

부면장 김숙희

20년 전 고요한 수북이 다시 발령받아 둘러 본 수북의 모습은 예쁜 전원주택과 계속 건축중인 공사 현장 등
생동감 넘치는 세련된 도시 근교의 모습으로 뒤 바뀌었습니다. 땅 값은 왜 그리도 높은지...  갑자기 껄, 껄, 껄이 나오네요.  20년 전에 땅 좀, 헌집 좀, 사둘 껄...  이곳에 온 지 한 달 남짓... 일에 대한 것은 다른 분들이 설명하실 것으로, 시국이 어지러운 이 때에 국민이 요구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전 국민을 무력감에 빠지게 했던 최순실 일당, 핵미사일에 이어 VX로 김정남 독살 등 국가안보는 물론 최악의 경기 불황속에 불안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기댈 곳은 어딜까!  아마 공무원들일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위태할 때, 정부 조직의 근간인 공무원이 중심을 잡고 맡은바, 자기 자리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어야만 대한민국 주권은 지켜질 수 있는 것이지요.

 “공무원집단으로 하여금 열심히 일을 하게 하는 것은 ‘정의이념’이나 ‘고위공무원단, 팀제’ 같은 제도가 아닙니다. 조직에는 스스로 병리를 극복하고 발전해가는 속성, 생물체 같은 ‘자기조절기능’이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설혹 큰 흠이 있다 하더라도 공무원 조직은 흔들리지 않고 굳건해야 합니다. 시대 상황이 절박할수록 공무원조직을 흔들지 말고 더욱 안정시켜야 합니다.”

"공무원은 수많은 직업 중 하나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밝히는 조그마한 등불"입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그것을 해결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어야 합니다.

＂시키는 대로 해 아니면 문체부를 나가!!＂ 최순실 씨의 사주를 받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압력에 맞서 K-스포츠클럽 운영권을 K스포츠재단에 넘겨 연 130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주무르려는 김 전 차관의 지시를 거부하고 정부 예산 전횡을 막았던 정준희 서기관. 수 차례 그를 불러 고함을 치고 모욕을 주고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에도 끝내 그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당시 받은 충격과 스트레스로 안면마비와 원형탈모가 오는 등 극심한 후유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김 전 차관은 최근 정 서기관에게 고마워했다고 합니다.  처벌받을 범죄 혐의가 확 줄었기 때문이죠. ＂내 지시를 따르지 않아 정말 고맙다. 우리 계획이 그대로 됐다면 나는 죽을 뻔했다＂＇공무원은 영혼이 없다＇고 하지만 정준희 서기관처럼 음지에서 고생하면서도 소신을 지키는 훌륭한 공무원들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도 정 서기관과 같은 공무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복지 으뜸 수북!

복지담당 정영실

수북면의 전체인구는 4,438명이며 이중 노인인구는 1,288명으로 전체의 29.0%로 UN에서 정하는 초고령사회(20%이상)로 복지수혜대상자는 생계·의료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가 204가구 301명이며, 차상위계층 137가구 199명, 한부모 가정 7가구 19명, 등록장애인 429명, 다문화가정 24가구, 무료급식 26명, 기초연금 1,043명이 지원되고 있어 전체 인구의  47%이상에게 복지수혜가 주어지고 있어 많은 복지재원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우리면에 방문하시는 복지민원인에 대하여 친절함으로 맞이하고 애로사항을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주는 것을 기본예절로 삼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구축하기 위해 수북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자 등의 민간과 복지 실무자가 같이 참여하여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사유 및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서비스 제공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년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지역 복지 자원을 발굴하여 저소득 가정에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난방을 제대로 못하여 겨울 나가기 어려운 세대에 보일로 설치 및 난방비 지원하여 훈훈한 복지 수북면을 만들고, 갑자기 질병이 생겨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못하고 고통 받는 주민에게 긴급 의료비 지원을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비를 지원 받다가 자녀의 부양능력으로 갑자기 수급자 탈락되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해 긴급 생계비 연계, 단기에 복지서비스가 어려운 세대에 대해 사례관리를 신청하여 중.장기적인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욕구 및 주요문제를 충분히 상담하여 욕구를 해결하고 문제점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수급자 및 독거노인가구를 집중 관리하여 정기 및 수시 집을 방문, 생활실태를 점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도록 하고,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 지도 단속을 강화하여 하천변 등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근절 시킬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유도하여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북을 지켜가도록 추진해 갈 계획이다.

농가소득 안정 창출에 최선

산업 담당 조정호

수북은 노령의 영봉 용구산(병풍산)과 삼인산을 등지고 영산강을 바라보며 나주평야가 시작되는 천혜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고을로서 담양에서 가장 많은 경지면적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인심도 넉넉한 고장으로, 1차산업인 농업이 61.3%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지정리율은 (가능면적 1,023ha중 930ha) 91%, 수리안전율은 98%(저수지 8,     집수암거 3, 대형관정 8, 소형관정 111)로서 식량작물의 고품질화 향상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소비자 기호에 맞게 고품질쌀 9개소 77.8ha를 조성하여 농가소득 안정 및 인증단계를 상향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쌀밭직불금도 모든 농업인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929농가 764.9h를 신청하여 직불금을 받는등 농업인들의 편의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특화품목을 발굴 지원하고자 원예특작사업으로     유기농 쌈채소, 방울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채리 등 279농가 81.5ha를 재배하는 등 고품질농산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 유도하여 농가소득 안정 및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소득증대를 위하여 축산환경개선사업과 가축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하였으며, 소브루셀라병 채혈신청을 받아 채열검사토록 수의사와 연결하여 축산농가와 상담을 통하여 어려운 점을 해결토록 노력하는 등 농축산 농가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청 통한 공감·소통 행정 추진

총괄 담당 강순화

담양군의 Hot-place인 수북면에는 최근 외부에서 새롭게 이주해오는 정착주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으로 인해 인구증가율이 계속 높아지다 보면 수북면이 ‘읍’으로 승격될거라며 지역주민들이 최근 기대 섞인 말들을 하곤 한다.

이처럼 많은 외지인들이 수북면으로 모여드는 이유가 뭘까?
수북면은 병풍산과 삼인산 아래 영산강과 무등산을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평야지대에서 자연의 포근함과 여유로움을 갖게 하는 지리적 매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매력을 갖춘 수북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다양한 종합행정 수행을 위해 면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친절과 밝음의 첫 인상을 부각시켜주는 스마일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고 또한 단순한 제증명 발급을 위해 찾아오는 민원인들 뿐만 아니라 산업, 복지, 건축등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경청하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감.소통행정 추진으로 만족도 높은 수북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수북면 마을가꾸기 담당 박성수

마을가꾸기담당 박성수

수북면은 행정구역상 법정리 14개소 행정리 23개소 자연마을 32개소로 형성된 면이다.   

마을가꾸기 부서의 행정은 최일선에서 담양군의 문화체육과.관광레제과.지역경제과.도시디자인과 .자치행정과. 건설안전과 소관업무등을  담당한다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민원인들의 요구시 현장확인을 통하여 노후된 마을안길 재포장사업.용배수로 정비사업.마을회관 및 모정보수사업.도로파손보수사업.가로등 보수사업.상하수도민원등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시급성이 요구되고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북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체육기반의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여 수북면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북면 체육회를 결성하여 운영 되도록 하고 있다.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농촌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농촌빈집 정비사업등을 통하여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지원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다운 경관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에 폐교(수남초)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쉬어 갈수 있는 힐링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연못복원과 쉼터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기여 하였다.

수북면의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하기 위하여 자체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이 여가선용과 체력증진 할수 있도록 “난타”와 탁구교실 운영등을 추진할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다.

면민화합 주민간 가교 역할

국호환 수북면주민자치위원장

수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5천여 면민들의 문화·복지·편익증진과 지역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자치센터운영 프로그램을 마련,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시간을 활용해 수북복지회관에서 난타 풍물교실, 생활탁구교실 등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면민 5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다수의 가수?연예인이 출연해 가야금병창, 민요, 트롯트, 포크송, 품바 등 다채로운 재능 향연을 펼쳐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깊은 문화축제 한마당을 연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지역민과 외지 정착민이 서로 따뜻한 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수북면 화합·정착주민 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수북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지역에 대한 행정의 관심이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에 자치위원들이 자율적으로 나서서 주민의 요구사항, 지역의 현안 문제 등을 토의하여 행정에  건의하는 등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과 지역의 민원이나 현안에 대해 행정 당국에 주민의 의사를 전달하고 처리의 방향 등에 권고·자문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