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읍사무소 단체사진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생태도시 담양군의 담양읍을 비롯한 12개 읍면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 보고자 합니다. 읍면사무소는 군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각종 현안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결해 주는 친근한 행정기관입니다. 한때 권위주의적이었던 시절과 달리 항상  주민을 위한 주민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담양군 12개 읍면의 현장을 담양人신문이 취재합니다./편집자 주

읍의 발전사를 한눈에 ...담양읍지편찬 추진
주민과 소통을 위한 직원 친절의식 강화
소규모 주민불편사항 적시 해소···‘호응’

담양읍장 홍성필

마을과 행정을 오가며 고생하시는 이장들과 유대를 강화코자 전화 및 방문을 실시하면서 마을담당직원으로 하여금 매일 안부전화 드리기 등을 실시하여 이장들의 애로, 건의사항 및 고견을 들어 읍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1943년 담양읍으로 승격된 이후 읍지편찬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인식하여 지역의 원로 및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현재 84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담양읍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읍지편찬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5일 취임한 이후 행정의 최일선에서 절대적으로 갖추워야할 덕목이 주민에 대한 친절이라 여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매주 목요일 전직원 회의시 친절의식 고취와 사례 등을 발표하게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친절하다는 칭송이 매일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취임 이래 하루도 쉬지 않고 마을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뵙고 마을의 현안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 체크하여 현장을 직접 보고 개선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주민불편을 제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담양읍의 중심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담주 근대문화거리조성사업과 향교리 죽세공예거리조성사업, 담주리 쓰담길 조성사업 등 읍시가지 종합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홍보 강화와 함께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9년이 되면 담양의 경제가 활성화 되는 밝은 담양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신뢰와 소통, 배려 행정 선도

총괄 최경미 주무관

 신뢰와 소통.배려 행정으로 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살기 좋은 행복한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생동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범 읍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최단 시일 내에  지역화합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읍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대책을  강구하여 민의를 해결하는 주민만족 읍을 만들겠으며 관광담양의 첫 관문도시로서 깨끗한 도심미관 조성을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및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담양을 선물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일터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간에는 칭찬과 배려로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밝은 사무실의 분위기는 곧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임을 인식하여 직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아울러 금년부터는 마을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를 실시하여 민생과 직결된 숙원사업과 주민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여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찾아가는 선진행정을 선도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로 주민 공감대 형성과 협력기반 조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계획된 좌담회를 통해 주민애로사항에 대해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군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할 예정이며 앞으로 주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친절 응대로 민원인 감동행정

민원담당 정소영 주무관

 독일의 철학자 괴테는 “친절은 사회를 움직이는 황금의 쇠사슬이다”라고 하였다. 친절은 상대방에게 기쁨과 감사함을 전달하고 다시 그 감사하고 행복한 감정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하여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불러 올 수 있도록 항상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저를 비롯한 민원실 직원들의 경쟁력은 바로 친절이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읍민들로부터 “읍사무소가 많이 친절해졌다”라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더욱 더 친절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며 불친절하다는 사례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통해 재점검하여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서비스교육을 통해 친절도, 적극성, 신속성, 공정성 등에 대한 고객만족에서 최우선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임을 다짐해 본다. 민원사무라는 직무의 특성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기술의 다양성이 높은데 반해 민원담당자의 자율성은 낮은 편에 속하지만 항상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중심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읍 인구 15천명을 목표로 인구늘리기를 지속 추진한 결과 2016.12.23.기준 담양읍 인구는 14,750명으로 2015년말(14,547명) 대비 203명이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읍민 모두가 나서 인구감소로 학교폐교, 중앙정부로부터 지원금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지않도록 인구늘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에 맞춤형 복지 제공

맞춤형복지담당 문성희 주무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 각종 의료급여수혜를 비롯하여 기초노령연금 지원신청, 영유아 보육 아동 복지수혜 등 각계각층의 연령과 인생주기별 맞춤형 복지, 특히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사각지대가 무엇인지모를 정도로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도 겨울날 따뜻한 군고구마 같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정감 넘치는 복지행정을 구석구석 잘 전달하기 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 서비스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위기가구를 중점 발굴하여 생활안정 지원 및 노인, 아동 등 대상별 맞춤형 돌봄보호를 하고 매일 현장을 나가 어려운 민원을 직접 만나 동행, 해결하며 든든한 후원자 역할까지 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복지체감도 향상과 우리읍사무소의 친절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맞춤형복지담당직원 모두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슴 뿌듯한 행정을 더욱 열심히 펼치겠다는 각오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는 사랑의 실천이며 나눔의 아름다운 마음임을 인식하며 더욱 열심히 업무에 임할 것이다.

생생한 농업현장 목소리 청취

산업담당 정상범 주무관

농업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군의 농업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농업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산업담당에서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하여 1,000㎡이상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에 대하여 농지원부를 작성 비치하여 농업관련 지원사업대상자 선정시 경작상황, 경영규모 파악등 농정시책 추진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식량작물의 고품질화 향상과 친환경농업인이 실천하고자 소비자기호에 맞게 고품질쌀 생산단지 75.8ha를 조성하여 농가소득안정 및 인증단계를 상향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쌀밭직불금도 모든 농업인이 받을 수 있도록 수시 홍보하여 1,100여농가가 신청하여 직불금을 받등 농업인들이 편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 특화품목을 발굴 지원하고자 원예특작사업으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사업, 양액재배시설, 블루베리방조망설치사업외 4개사업에 대하여 79농가에 7억여 원을 지원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제고 및 경영안정도모를 위해 친환경인증비 및 장려금도 지원하였고 대외적으로 어려운 축산소득증대를 위하여 축사환경개선사업과 가축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하였으며, 소브루셀라병 채열신청을 받아  채열 검사토록 수의사와 연결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상담을 통하여 어려운 점을 해결토록 노력하는 등 농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세상인 무료 세무상담 지원

세무담당 차광복 주무관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과 지방세관련 권리 구제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및 국세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합동징수반으로 편성하여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징수기간 동안 마을이장과 마을담당공무원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고액·고질 체납자 관리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체납사유 및 연고자 파악 등 징수에 최선을 다하여 목표액 263,644천원중 223,983천원을 징수하여 85%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체납세금 없는 담양읍이 되도록 징수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

지역주민 숙원사업 신속 처리
 

마을가꾸기담당 정상현 주무관

건축, 도로, 교통, 가로등정비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처리하고 동시에 주민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매일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하여 부실공사가 발생되지 않을까 수시 점검을 하고 관내 마을회관과 모정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이장 및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읍의 적은 예산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의 경우 군 관련 부서에 건의하여 처리하고 있지만 즉시 처리할 수는 민원의 경우 몇 번이고 죄송하다며 다음연도에 처리하겠다며 업무수첩에 메모하여 놓고 빼곡히 적힌 주민불편사항이 하나씩 지워질때면 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맡은바 업무에 더욱 더 충실하고자 스스로 약속해 본다. 또한 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발촉된 주민자위원회는 28명 위원 스스로 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어 이 또한 매우 보람을 느낀다. 지역개발분과와 문화·예술·교육진흥분과, 복지·여성분과를 구성하여 농촌 지역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예공예, 천연비누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와 정리정돈,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일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로 뛰고 있다.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복지욕구나 현안 문제를 주민자치위원회 스스로 해결하고자 주민의 곁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는 일에 귀를 귀울이며 지속발전가능한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

 

담양읍 이장단장 최 용 만

창의적 생산적 이장들 배출

  마을의 크고 작은 일, 좀더 크게는 읍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이장단이 중심이 되어 공동으로 처리하면서 섬세함과  자상함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나눔이라는 측면에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장직을 수행하며 49개리 전 마을이 공동체의식으로 마을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이장들의 역할은 날로 커져만 가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기도 하다. 이장들의 희생과 봉사로 가정은 물론 마을과 지역사회가 변하고 농가소득이 오르고, 마을이 선순환 구조로 바뀌는 사례를 우리 담양읍 마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묵묵히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불어넣어 주는 봉사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이장님들을 새삼 존경하는 바이다. 이장님들의 손길과 관심이 모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도 될 것이다.
이장님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온유하고 자상한 서번트리더십이 우리 담양읍과 담양군의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음을 의심치 않는다. 대도심과는 달리 시골마을들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으며 농업위주의 생활이다 보니 농촌이 다 그렇듯 노인이 많은 마을로 구성되어 있어 젊은 이장이 중심이 되어 단합된 힘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모두 애쓰는 형태로 가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담양읍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젊은 이장들이 포진해 있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가면서 마을주민의 화합을 최우선시 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주업이다 보니 농사와 마을일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선진이장으로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라고들 하지만 이장으로서 마을일이 항상 우선이다 보니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의 지원 없이는 이 또한 힘든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믿음직한 이장들에게 주민들은 마을을 위해서 조금 더 희생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읍 이장단은 읍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소통하고 협조하며 마을주민이 살기좋은 선진복지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담양읍 주민자치위원장 이 진 우

나눔으로 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운동 실현 
1999년 2월 행정자치부의 “읍면동 기능전환 지침”에 의하여 설치되기 시작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그리고 주민참여의 보장 및 자치활동의 조장 등을 장려하기 위하여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동중에 있다. 아시다시피 1970년대 온 나라가 잘살아 보자는 국민적 여망아래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였으나 오늘날 공동의 관심사가 줄어 들면서 새로운 공동체 가치의 모색이 필요해져 주민자치위원회가 재탄생 한 것 같다.
공동체운동이란 뜻을 함께하는 주민이 모여서 같이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함께 계획하며 다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필요한 사업을 전개하여 주민,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호 역할을 분담하면서 협력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가자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민 주도형 풀뿌리 공동체운동이다. 함께 생활하는 마을 안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유지 읍장, 주민자치위원장, 소상공인, 업종별 전문가, 그리고 여러 단체가 함께 특별한 나눔을 시작하는 공동체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가는 방식이다.
또한 지속적인 소양 교육을 통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 하는 문화사업, 우리 생활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인보협동사업, 농수산물 직거래로 농촌, 농민에게 도움되는 지역경제사업, 폐기물의 감량화, 재사용 및 재활용을 하는 자원순환을 위한 환경사업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21세기의 시대가 지향하는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는 우리가 꼭 실천해야 할 덕목이며 그 실천방안으로 읍면단위 공동체운동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더욱 활기차게 움직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