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김성열)는 최근 담양을 비롯 전·남북, 충남 일대 등 전국을 무대로 절도 행각을 벌여 온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9월 8일 오후 1시경 담양읍 학동리 소재 메타세쿼이아 제2주차장에서 피해자 박모씨 소유 승합차량의 조수석 유리문을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를 이용해 파손한 후 차량 내에 있던 현금 및 가방, 노트북 컴퓨터 등 약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피의자 A씨는 지금까지 총 13회에 약 87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같은 수법으로 전남?북, 충남 일대에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