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뮤지컬 공연은 전남도립대학교(김왕복 총장)에서 위탁 운영중인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2일, 총 3회 공연으로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불균형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늘어나는 소아비만 및 각종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연령별 올바른 운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균형과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공연은 레크레이션과 동요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주요 관람 대상자가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공연 안내 지도를 맡아 원활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와관련 박연진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의 증가와 그에 따른 질병 발생의 심각성을 깨달아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한 급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