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소식 > 주간광장
일본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강연회 열려
장광호 편집국장  |  wd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5.27  18:20: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담양출신 곽 할머니 가족 이관로 선생 초청강연
   
 
담양지역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순용) 주관으로 지난 19일 담양축협회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은 실제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던 담양출신 곽 할머니(93세)를 부양중인 이관로 선생(곽 할머니 조카)을 강사로 초청해 뜻 깊은 강연이 진행됐으며,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 관내 여성단체, 청년단체, 예술인단체, 농민단체 회원들과 교육인, 정치인, 종교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의 주내용은 참혹한 전쟁이 끝나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만주에서 무국적자로 평생을 살다가 마지막은 고국에 묻히고 싶은 사연이 전해져 우여곡절 끝에 가족을 만나게 된 곽 할머니의 파란만장한 일생의 이야기였다. 할머니는 80세 까지 만주에서 생활해 고향 말을 거의 잊었으나, 고향인 담양 대덕면에 돌아와  꿈에도 그리던 부모님을 비록 묘소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위안부로 끌려가기전 옛 소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시며 회포를 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연에서 이관로 초청강사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그 분들이 끌려가던 순간부터 참혹했던 생활상, 현재 생존한 42명의 근황까지 생생하게 강의해 참석자들을 숙연케 했다.

한편 담양지역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문화회관에서 상영한 영화 ‘귀향’을 관람한 것을 비롯 이날 위안부 강연회에 이어, 오는 6월 11일 담양여중에서 평화통일 골든벨, 6월말 소녀동상에 대한 강연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광호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김동섭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