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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13-⑫/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항암본초김동석(명문요양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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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7  1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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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木通)  팔월찰(八月札)  으름덩굴
   
 

목통(木通)은 으름덩굴과(Lardizabalaceae)에 속한 낙엽 관목인 으름덩굴 (Akebia 가져라uinata)의 줄기 부분이다. 팔월찰은 으름의 열매이다. 으름은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동속식물로 여덟잎으름(A.polyphylla), 세잎으름(A.trifoliata) 등이 있다.

목통은 성질은 차고 , 맛은 쓰며, 무독하다(性味寒苦無毒). 심, 소장, 방광에 귀경한다. 사화행수(瀉火行水), 통리혈맥(通利血脈)의 효능이 있어, 주로 신장염, 요도염, 방광염, 임신 등으로 인한 부종과 요로결석 등에 약으로 썼다. 이외에도 월경불순, 유즙불통, 인후두염 등을 치료하기도 했다.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신체허약자, 임신부, 소변빈삭, 탈수의 경우에는 금기이다.

으름은 한국 바나나로 불리며,  다래, 머루와 함께 한국의 3대 야생 과일이다. 팔월찰은 주로 중의학에서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항암약물로 사용한다. 팔월찰의 씨앗은 예지자(預知子)라고 하여 겉이 검고 속은 희며 단맛이 난다. 성질은 찬 편이다. 풍부한 지방유가 함유되어 있다. 통변작용과 살충작용이 있다.
목통은 중국 항암본초에 췌장암, 구강암, 림프종양 등에 다른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하였으며, 방광암으로 인한 혈뇨에도 사용했다고 기록한다.

반변련 (半邊蓮)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수염가래꽃(Lobelia chinensis)의 전초를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맵고 무독/유독하다(性味平辛無毒/有毒). 귀경은 심 소장 폐(心小腸肺)이다.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소종(利尿消腫)의 효능이 있어서 대복수종(大腹水腫), 면족부종(面足浮腫), 옹종정창(癰腫?瘡), 사충교상(蛇蟲咬傷)을 치료한다.

반변련의 전초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사포닌, 아미노산을 함유한다. 약리작용에는 이뇨, 기관지확장, 혈압강하, 지혈, 항사독, 이담, 항암활성작용 등이다.
가을에 작은 담홍색, 자주색 꽃이 피는데, 한쪽으로만 피고 연꽃처럼 생겼기 때문에 반변련(半邊蓮)이라 한다고 기록된다. 민간에서는 간성복수, 신성 부종, 종기, 이질, 소변불리 등에 써왔고 뱀이나 곤충에 물렸을 때 외용으로 찧어서 사용하기도 했다.

일부 문헌에서는  인체에 대한 큰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문헌에서는  에스로벨린(S-Lobelin)이라는 염기성 성분이 함유되어 독성 식물로 분류하고 있다. 정해진 용량을 초과하여 과량을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거나, 다른 약재를 배합하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했을때는 오심, 설사, 두통 등이 발생할수 있고, 심한 경우 호흡중추 마비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주의해야한다. 한의학 관점에서는 허증(虛證) 부종 복수 등에는 금기이며 임신부는 삼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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