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의학상식 13-⑪/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항암본초김동석(명문요양병원장)
담양주간신문  |  webmaster@wdy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4.01  10:14: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마치현, 쇠비름
   
 
쇠비름과(Portulacaceae)의 일년생 초본인 쇠비름(Portulaca oleracea) 의 잎과 줄기를 채취해 끓는 물에 약간 데친 다음 건조한다.  물기가 많은 줄기는 땅에 엎드려서 30cm 길이로 자란다. 붉은빛을 띤 줄기는 털이 없이 미끈하다.
시골의 뜰, 밭,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밭은 매던 농부들에게는 아주 귀찮은 존재였다. 여름철에 강한 햇볕아래 뿌리를 뽑아서 두어도 몇일 생존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요즈음 농장에서 대량 재배를 하고 있다. 한여름 강한 태양빛을 견뎌내며 살아남는 동안 쇠비름의 약효는 올라갔을 것이다.
말의 이빨을 닮았다 하여 마치현, 다섯가지 색을 포함한 약초라 해서 오행초(五行草), 목숨을 길게 해준다는 의미로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특히, 오메가 3를 다량함유하고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도심지 근교의 쇠비름이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장염 등의 설사에 살균효과가 뛰어난 쇠비름은 민간에서 애용하던 장염 치료제였다. 피부에 종기가 나거나, 얼굴 목 등에 여드름이 났을 때 쇠비름나물을 먹으면 깨끗해진다. 쇠비름은 종기에 붙이는 고약(膏藥)의 주 재료이기도하다.

최근 어려 실험에서 쇠비름은 여러 종류의 발암물질에 대해서 강력한 발암 억제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다. 쇠비름 속에는 미량이지만 수은(水銀)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잎을 나물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하며 반드시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수은은 삶거나 데치면 휘발성으로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이다.
요즘 쇠비름 효소액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그러나 발효액의 수은 제거 효과는 크지 않기 때문에 노약자나 암 환자는 주의해야한다. 오랫동안 검증받은 조리법이 가장 좋다. 쇠비름의 어린 순은 데쳐서 소량씩 나물로만 먹고, 약으로 쓸 때는 쇠비름(마치현)이 포함된 한약 처방을 한의사에게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도파민(Dopamin)과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rin)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B1, 비타민C,  다량의 칼륨, 구연산, 아스파라긴, 알라닌, 카로틴, 다양한 미네랄을 등을 함유하고 있다. 혈관수축작용이 있으므로 쇠비름의 과다복용, 장기복용은 혈압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약리작용으로는 항균작용, 자궁수축작용, 이뇨작용 등이 있다.

청열해독(淸熱解毒) 량혈지혈(凉血止血)의 효능이 있어 이질, 설사, 혈변, 종기, 습진, 단독, 치질, 자궁출혈, 요도염, 유선염, 마른버짐, 임질 등에 사용했다.
성질은 차고 맛은 시며 독이 없다(性味寒酸無毒). 귀경은 간 대장(肝大腸)이다. 다만 속이 차고 비위가 약한 사람의 설사나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쓰는 비름(Amaranthus mangostanus)은 1m정도 위로 자라나며 야현(野?)이라하며 다른 식물이며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주로 나물로 먹는다.
 

담양주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