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100세 시대에 걸맞게 목조형 전원주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기름 값 절감을 위하여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취급 및 구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2011년 189건(전남 3건), 2012년 207건(전남 11건), 2013년 208건(전남 23건), 2014년 237건(전남 21건), 2015년 현재 185건(전남 13건), 최근 5년 평균 205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목 보일러는 저렴한 유지비 등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열사용기자재에 포함되지 않아 에너지합리화법이 미적용 되고 있으며 구조적으로 과열 및 연료보급의 불안전성(우드 페럿은 생산하고 있음)과 보일러 설치자 및 사용 주민의 안전의식 부족 등으로 화재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하겠다.
화목보일러설치·사용시 이것만은 주의하자!!

첫째, 콘크리트등 불에 타지 않는 구조위에 주택과 격리 구획되게 설치 할 것.

둘째, 연통의 경우 보일러 몸통보다  2미터 이상 높게, 천장과 0.6미터 이상 떨어지게 설치 및 자동온도장치 설치하여 과열 방지할 것.

셋째, 연통이 관통하는 벽면 및 지붕등 불연재료로 단열처리해야 하고 연통 끝에서 지붕으로 불티가 비산되지 않는 구조로 설계 하고 화목보일러 주변에 장작과 종이류 등 가연물을 제거하고 주위에 소화기 및 소방용수 등을 비치해 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