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요법
동종요법은 독일 의사 하네만에 의하여 18세기에 창시된 요법으로 벨기에가 보완대체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터키,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14개 나라에서 사용되는 보완대체요법이다.  동종요법은 유럽에서 많이 쓰고 있지만 암 치료에 있어서는 인도가 발달했는데, 국가적으로 이 치료법을 후원한 결과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가져라2만 여 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연구 임상이 실시되었는데, 참여한 암 환자 모두가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 어떠한 현대의학적인 치료 없이 오직 동종요법으로만 진행되었는데, 인도이기에 가능한 실험이었다. 실험 결과 20%의 암 환자가 완치되었고, 호전되거나 증상이 완화된 환자가 20%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고, 미국 암 연구소는 인도의 동종요법에 주목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MD앤더슨 병원에서 뇌종양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동종요법의 항암 효과가 일부 인정되었고 결과는 국제암학술지인 IJO.2010.36(2)에 발표되었다. 
동종요법 약제 중에 암 치료에 쓰이는 칼시노신은 ‘칼시노신의 암 치료기전’이라는 논문에 ‘칼시노신 복용으로 암 예방과 증식을 억제하는 유전적 특성이 강화된다.’고 했으며 장점으로 바로 효과적인 치료법이면서도 부작용이 전혀 없고 합병증이 없으면서 효과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도 유방암 조직에서 추출한 칼시노신이 간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종요법의 암 치료는 체력이 약하여 의학적인 치료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말기암이나 호스피스 환자처럼 현대 의학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3대 항암치료와 병행하여 부작용 감소와 증상 완화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동종요법(Homeopathy)의 원리
 현대의학의 치료는 열이 나면 해열제를 처방하여 열을 내리고, 기침하면 진해거담제를 처방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치료법으로 증상과 반대되는 방법의 약물로 치료한다하여 대증요법(Allopathy)이라 하지만 동종요법에서는 병이나 증상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몸에서 균형이 깨지거나 독소를 배설하기위해 나타나는 반응이라 생각하고 그 증상을 지지하는 처방을 한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 것은 차가운 기운을 이겨내고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한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불을 둘러쓰고 땀을 빼주면 치료가 되는 이치라는 것이다.
 설사를 하는 것도 우리 몸의 독소를 빼내는 현상이기 때문에 지사제로 설사를 멈추는 것은 증상을 없앨 수 는 있지만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해 오히려 인체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지사제를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설사를 유발하는 약성분을 처방하는 치료방법이다.

 사람이 병이 오는 이유는 본래의 삶의 방식에서 무엇인가 잘못되었기 때문으로 잘못된 부분을 풀어주는 것은 동종의 기운만 있으면 된다는 것으로 사용되는 처방은 동식물이나 광물질을 최대한 많이 희석하고 진탕(흔들고 두드리는 행위)하여 그 자체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에 있는 기를 흡수하여 몸에 부족한 기운을 보강해주는 원리다.
어떻게 보면 한의학의 원리와 같으며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원리다.
 
 연금술사로 유명한 파라셀수스는 “진실의 가치는 물질요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에 있는 것이다.”라는 말하며 물질 안에 숨어 있는 본질을 끄집어내어 아주 적은 양으로도 치료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초미량의 법칙으로 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도 그것을 천문학적으로 희석하면 독성을 없애지만 그 자체의 본질은 남게 하여 치유하는 원리다. 그래서 암에 사용하는 암세포나 비소와 같은 독극물도 초 미량으로 희석하면 해롭지 않은 이유다.
파라셀수스 300년 되 사뮤엘 하네만은 말라리아에 효과가 있다는 기나라는 약을 실제로 달여 마셔 보았더니 말라리아와 같은 오한, 통증, 탈수,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에 힌트를 얻어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의 증상을 없애주는 약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말라리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한 것이 동종요법이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다면 유미토라코가 지은 ‘동종요법 가이드북’과 라마크리스난 박사가 가져라암을 동종요법으로 치료한 사례들을 정리한 ‘암의 절망과 고통을 넘어서다’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