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조승현 학생, 박연진 지도교수, 조승현 학생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호텔조리제빵과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전문대학 한식드림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23개 전문대학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호텔조리제빵과 조승현(2학년), 오화영(2학년) 학생은 한달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경연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지정메뉴 어선 1종, 현대화메뉴 2종을 지정된 시간 안에 라이브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어선은 한국전통 방식으로, 현대화 메뉴는 된장을 기본양념으로 하는 오리떡갈비와 서양의 가니쉬 대신 미니골동반을 곁들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음식을 한국적이면서 외국인도 먹기 편하도록 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오화영 학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의 세계화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한식의 우수성과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젊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수들의 값진 땀방울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호텔조리제빵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문대학 한식드림 경연대회'는 특성화 전문대학 교육의 성과와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와 전문대학 한식부문 우수인재 발굴 및 학생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개최됐다.